詩詩한
후회
피곤해 죽겠다고
연일 칭얼대는 일상을
천연의 휴식처인 감악산
저 거풋한 계곡에서
곤히 재워 주고
늘어지게 쉬게 해 줄 걸
제기랄,
당장 파출소로 달려가서는
인연이 주범이고
술잔이 공범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