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
목장은 초록빛
햇살 이해수
2020. 4. 4. 04:54
목장은 초록빛
아, 목장은 초록빛
풀바다에 바람이 분다
아, 목장은 초록빛
싱그럽게 우거졌다 헤이
쌓였던 눈 녹아 이룬 강물은
산줄기 타고 골짜기로 흐른다
들을 가로 질러 논밭을 적시며
소리쳐 부른다 나를 나를 헤이
아, 노랫소리 들린다
젊은이들이 부르는 노래
아, 노랫소리 들린다
맑게 갠 하늘 아래서 헤이
쌓였던 눈 녹아 이룬 강물은
산줄기 타고 골짜기로 흐른다
들을 가로질러 논밭을 적시며
소리쳐 부른다 나를 나를 헤이
아, 목장일은 즐거워
산더미처럼 쌓아서 올려라
아, 목장일은 즐거워
모두 겨울을 위한 일 헤이
쌓였던 눈 녹아 이룬 강물은
산줄기 타고 골짜기로 흐른다
들을 가로질러 논밭을 적시며
소리쳐 부른다 나를 나를 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