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외기러기 (1978년) - 최병걸
햇살 이해수
2020. 9. 3. 12:51
외기러기
잔잔한 내 가슴 속에 파도 같은 정을 남기고
말없이 떠나버린 냉정한 그 사람은
싸늘한 바람 같구나
날아가는 기러기야 구슬피 울지 말아라
짝잃은 네 마음이 짝잃은 네 마음이
운다고 달래지더냐
잔잔한 내 마음 속에 하늘 같은 꿈을 안기고
말없이 떠나버린 야속한 그 마음이
싸늘한 바람 같구나
날아가는 기러기야 구슬피 울지 말아라
외로운 네 마음이 괴로운 네 마음이
운다고 달래지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