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군대 간 아들아 5

햇살 이해수 2020. 12. 5. 11:09

군대 간 아들아 5

 

새살새살한 옛 동무처럼

 

감실감실한 저녁연기처럼

 

시시절절하게 그리운 이여,

 

으랏차차! 코로나 퇴치하고

 

채랑채랑한 시냇물 같이

 

사락사락한 햇눈 같이 

 

어서어서 오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