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청실홍실 (1956년) - 송민도 안다성

햇살 이해수 2021. 1. 4. 06:36

청실 홍실

 

청실 홍실 엮어서 정성을 들여

청실 홍실 엮어서 무늬도 곱게

티 없는 마음 속에 나만이 아는

으으으음 음 수를 놓았오

 

인생살이 끝없는 나그네 길에

인생살이 끝없는 회오리바람

불어도 순정만은 목숨을 바쳐

으으으음 음 간직했다오

 

청실홍실 수 놓고 샛별 울어도

청실홍실 수 놓고 두 손을 모아

다시는 울지 말자 굳세게 살자

으으으음 음 맹세한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