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흑산도 아가씨 (1965년) - 이미자
햇살 이해수
2021. 1. 5. 05:52
흑산도 아가씨
남 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 버린 검게 타 버린
흑산도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