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사슴 소녀 (1980년) - 엄지와 검지

햇살 이해수 2021. 1. 22. 08:01

사슴 소녀

사슴을 닮아서 외로워 보였던 너

비바람 불던 밤 말없이 가버린 너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또다시 떠오른 그리운 얼굴

한 마리 새가 되어 내게로 날아오렴

내게로 돌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 홀로 섰네

 

한 마리 새가 되어 내게로 날아오렴

내게로 돌아오렴 사슴 닮은 소녀야

바람이 부네 텅 빈 내 가슴에

사슴이 떠나 버린 언덕 나 홀로 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