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패배자

햇살 이해수 2021. 7. 30. 12:24

패배자

 

나는 갇혀 있고

너는 너무 자유롭다

 

너는 안전하고

나는 자못 위태롭다

 

이키, 졌다!

내 코피가 터졌다

 

나는 지금 지본에게

항복문서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