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노을
햇살 이해수
2021. 10. 21. 08:02
노을
그대를 향한
가득히 복받치는
그리움을 꽉 깨물고
그대 생각에
왈카닥 쏟아지는
눈물을 꾹 참느라
내 낯빛도
저 노을처럼
검붉게 변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