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요
Schumann, Träumerei(트로이메라이)
햇살 이해수
2023. 3. 1. 09:19
Robert Schumann
Schumann(슈만)의 ‘Kinderszenen(어린이 정경)’은
열세편의 소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이 제7번 Träumerei(트로이메라이)입니다.
어린 아이가 꿈꾸는 듯한 순수하고 맑은 느낌을 주지만
사실상 어린 시절의 동심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일종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 곡은 꿈결 같고 부드러운 음색이 말해 주듯이 슈만이 아내
클라라 슈만(Clara Schumann)와 행복했던 시절에 작곡되었습니다.
Träumerei(트로이메라이)는 ‘몽상’, ‘환상’이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