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

Pachelbel, Canon in D Major

햇살 이해수 2018. 5. 23. 10:12

Johann Pachelbel(1653-1706)


‘Canon in D Major’의 원 곡명은

‘Canon & Gigue in D major for 3 Violins & Basso Continuo’

(3개의 바이올린과 바소 콘티누오(통주저음)를 위한 지그 D장조)입니다.


1653년 뉘른베르크에서 태어난 오르간주자이며 작곡자인

파헬벨의 작품으로 1791년 출판된 트리오 소나타집

 ‘음악의 즐거움’에 실내 악곡 이외에 8개의 작품이 초고 형태로

남아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Canon이다.

오늘날 현악 합주용의 스탠다드로 널리 알려져있는 Canon은

원래 4중주곡 편성을 위하여 작곡된 것으로 경쾌한 지그와

한 쌍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형식으로 볼때 오스티나토 변주와

캐논 기법의 결합이다. 이 "캐논 D장조"는 파헬벨이 1678년에서

1690년에 걸쳐 그가 에아푸르트에서 활동하던 시대에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악기 편성은 3개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통주저음)를

위한 지그 D장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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