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밤이면
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운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고 있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이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 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만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 갈 테야
오늘 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대중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변 연가 (1985년) - 권진경 (0) | 2018.11.27 |
---|---|
겨울바람(1974년) - 사월과 오월 (0) | 2018.11.26 |
헤어진 다음날 (1997년) - 이현우 (0) | 2018.11.22 |
너무 늦었잖아요 (1988년) - 변진섭 (0) | 2018.11.21 |
첫눈이 온다구요 (1986년) - 이정석 (0) | 2018.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