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생각난다 이 오솔길
두눈엔 하얀꿈을
가득히 담고
둘이서 속삭이며
거닐던 오솔길이
이제는 가버린
서글픈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생각난다 꿈길처럼
떠오른 그모습은
그님의 얼굴
따스한 미소지며
들려준 속삭임도
이제는 가버린
서글픈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생각난-다 그 바닷가
그대와 둘이서
쌓던 모래성
그 위에 새겨놓은
사랑의 얘기
이제는 가버린
서글픈 추억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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