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비처럼 음악처럼 (1987년) - 문관철

햇살 이해수 2020. 7. 20. 11:15

비처럼 음악처럼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을 생각해요

당신이 떠나시던 그 밤에

이렇게 비가 왔어요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난 당신이 보고파요

당신의 떠나시던 모습은

그렇게 젖어 있었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아름다운 음악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난 오늘도 이 비를 맞으며

하루를 그냥 보내요

아름다운 음악 같은

우리의 사랑의 이야기들은

흐르는 비처럼 너무 아프기 때문이죠

주르르르르 주 주르르르르

주르르르 주르르르 르

르르르르르르 르르르

그렇게 아픈 비가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