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해후 (1987년) - 최성수

햇살 이해수 2020. 11. 30. 10:13

해후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 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마음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 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의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 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의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