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제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 가지고 오신다더니
기럭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등대지기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 위에 비치며
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 섬
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짖는 어두운 바다에
깜박이며 지새우는 기나긴 밤 하늘
생각하라 저 바다를 지키는 사람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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