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보슬비 내리는 거리 (1965년) - 성재희​

햇살 이해수 2022. 8. 11. 06:55

보슬비 내리는 거리 

보슬비 오는 거리에 추억이 젖어 들어

상처 난 내 사랑은 눈물 뿐인데

아 타 버린 연기처럼 자취 없이 떠나 버린

그 사람 마음은 돌아올 기약 없네

보슬비 오는 거리에 밤마저 잠이 들어

병들은 내 사랑은 한숨 뿐인데

아 쌓이는 시름들이 못 견디게 괴로워서

흐르는 눈물이 빗속에 하염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