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

어머니의 마음 (Mothers heart)

햇살 이해수 2018. 3. 22. 07:16


어머니의 마음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우리 동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가 누가 잠자나   (0) 2018.03.28
향수 (정지용 시) - 이동원 박인수  (0) 2018.03.22
머리 끝에 오는 잠  (0) 2018.03.18
구슬비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0) 2018.03.15
봄비에게 - 슬기둥  (0) 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