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었다
나 지금 사람 없는 찾집에서
창문 밖을 쓸쓸히 바라보는데
거리엔 온통 바람만 슬픈 눈빛 머금고서
나의 창을 흔들고있네
문을 열고 다가서는 헝클어진 그대 모습
떠나려는 느낌 처럼
두려움에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서
그대만을 바라보았네
사랑 했었다 내 젊음 너에게
꿈을 꾸며 사랑을 했었다
너를 위해 너를 위해
내 모든 걸 다 주었는데
그대 이젠 인생을 찾아
떠나가면 어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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