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12월 파리에서 피아노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필리페 페이지(리차드 클레이더만)는 아버지가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모습을 어깨 너머로 보며 자랐다.
할아버지에게서 낡은 피아노를 선물받은 여섯 살 때
이미 주변 사람들은 그가 모국어인 프랑스어보다
피아노를 통해 말하는 것에 휠씬 능통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으로 피아노 콩쿨에 입상한 16세가 되자
그는 이내 클래식 피아노로 표현할 수 있는 감성의 한계를 느끼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락그룹을 조직했다.
아버지가 병석에 누워 더 이상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낮에는 은행에서 일하고 밤에는 현재 프랑스 음악을 리드하는
이들과 벗삼아 연주하는 생활을 계속한다.
몇 년이 지난 후 이 시절 음악을 함께하던 친우들 미셀 사르두,
띠에르 르루롱, 조니 할리데이 등의 피아노 세션을 시작하면서
'리차드 클레이더만의 신화'는 시작되고 있었다.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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