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손수건
헤어지자 보내 온
그녀의 편지 속엔
곱게 적어 함께 부친
하얀 손수건
고향을 떠나올 때
언덕에 홀로 서서
눈물로 흔들어 주던
하얀 손수건
그때의 눈물 자욱
사라져 버리고
흐르는 내 눈물이
그 위를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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