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준비 없는 이별 (1995년) - 녹색지대

햇살 이해수 2019. 8. 12. 17:01


준비 없는 이별


지난 시간 내 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 되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그 말해야 할 텐데 떠나는 그대라도
편하게 보내 줘야 할 텐데
눈을 감아 지워 질수 있다면 잠이 들면 그만인데
보고플 땐 어떻해야 하는지 오는 밤이 두려워져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 더 하루만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 널 그냥 볼 수는 없어
차라리 나 (차라리 나) 기다리라 말을 해

아무것도 미안해 하지마 아무 것도 걱정하지 말고
나는 괜찮아 그래도 사는 동안
함께 나눈 추억이 있잖아
다행이야 감사할께


아 그댈 보낼 오늘이 수월할 수 있도록
미운 기억을 주지 그랬어
하루만 오늘더 하루만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게 줘
안돼 지금은 이대로 떠나는 널 그냥 볼 수는 없어
차라리 나 (차라리 나) 기다리라 말을 해
영원토록 바라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