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ir de lune(달빛)'은 프랑스의 인상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드뷔시(Achille-Claude Debussy)가
1890년에 작곡한 서정적인 피아노곡집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중
제3번 곡입니다. 이 모음곡은 Prelude(전주곡),
Menuet(미뉴엣), Clair de Lune(달빛), Passepied(파스피에) 등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달빛’이 유명한 곡입니다.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몽환적인 밤의 분위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빛'이라는 곡명은 폴 베를렌의 시 ‘달빛’속의 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곡은 관현악으로도 편곡되었는데 현재는 레어나드 스토코프스키가
편곡한 곡이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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