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악

Bizet, Carmen Overture(카르멘 서곡)

햇살 이해수 2019. 10. 4. 08:19


프랑스의 작곡가 조르즈 비제의 ‘카르멘 서곡’입니다.
가극을 많이 쓰지 않은 비제이지만 카르멘과 ‘아를의 여인’ 

그리고 ‘진주잡이’ 세 개만으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작곡가입니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작곡가이고
카르멘은 사후에 그 가치를 인정 받고 명성을 얻은 곡입니다.

오늘은 메트로폴리탄 명예 음악 감독인 제임스 레바인의

지휘로 듣어 보십시오.


서곡(Overture)은 오페라의 일부로 오페라의 음악적

분위기를 느끼게 하거나 선율을 미리 맛보게 함으로써

관객들을 극에 몰입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악곡입니다. 

완벽한 형식미를 갖춘 서곡은 종종 음악회에서 독립적으로 

연주되기도 합니다. 오페라 서곡은 나중에 교향곡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베토벤 이후에는 오페라 서곡을

오버추어(Overture)로, 교향곡은 '심포니' 또는 '신포니아'로

불리게 됩니다.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렇게 해서 나온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