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공항의 이별 (1972년) - 문주란

햇살 이해수 2019. 11. 25. 10:14


공항의 이별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마디 말 못하고 헤어지는 당신이
이제 와서 붙잡아도 소용없는 일인데
구름 저 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는 걸었네

수많은 사연들이 메아리처도
지금은 말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이
이제와서 뉘우쳐도 허무한 일인데
하늘 저 멀리 떠나 버린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쓸쓸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참을 길 없어 나는 걸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