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공명지조

햇살 이해수 2019. 12. 16. 14:20

공명지조


이즈음 세상은

좌와 우로 나뉘어

자그락자그락 승강이질하는

수화상극의 콩나물 대가리


요 근래 사람들은

피와 아로 갈리어

우적우적 편싸움질하는

반목질시의 숙주나물 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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