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아야, 춥제?
햇살 이해수
허벌나게 배고프제?
겁나게 무섭제?
이 엄니가
뚜껀 옷과 따순 된장국,
션헌 공기 챙겨서 핑허니 달려갈탱게
쪼까만 젼디소 이~~
으메,
웬수놈의 바다!
차말로 환장허것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