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요

Jeg Ser Deg Sote Lam (당신 곁에 소중한 사람)

햇살 이해수 2020. 10. 11. 09:16

Jeg Ser Deg Sote Lam

(예이 세르 데이 서테 람)
원제: 귀한 이가 되게 하소서.

Susanne Lundeng (수사네 룬뎅)은

1969년 노르웨이의 보더에서 태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로

노르웨이 전래민요를 편곡한 1997년 작품으로 슬픈 사연 낭송이나,

슬픈시의 배경음악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곡입니다.

9세때부터 활을 잡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수업을 받은 것은
네덜란드 최고의 현악 4중주단인 '올랜도 쿼텟'의 바이올린 연주자인
'아브리 엥게고드'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부터입니다.

정규 클래식 연주자로의 장래가 눈앞에 있었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자신의 음악적인 뿌리가 자신의 혈관을 타고 숨쉬는

노르웨이 민족의 음악임을 깨닫고 점차 사라지고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다니며 가장 노르웨이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특히 북 노르웨이 지방의 포크 음악을 찾아 채보와 채록을 했고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다니며 이십대를 보냈습니다.

노르웨이의 위대한 작곡가 그리그와 위대한 작가 입센이 그러하듯

가장 노르웨이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기 위한 노력은 많은 결실을 거두어
노르웨이 정부의 연구와 더불어 수많은 상들이 그녀에게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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