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살랑살랑 실바람을 잡아 타고서
오색 가을 넘실넘실 넘날아 오네
산에도 들에도 예쁜 꽃으로 수를 놓으며
바다 건너 산 넘어서 가을이 오네
소를 모는 목동들은 노래 부르고
코스모스 방실방실 웃으며 맞네
둥실둥실 흰구름을 잡아 타고서
금빛 가을 넘실넘실 넘날아 오네
산에도 들에도 붉은 빛으로 옷을 입히며
바다 건너 산 넘어서 가을이 오네
돌돌돌돌 귀뚜라미 노래 부르고
팔랑팔랑 예쁜 새들 춤추며 맞네
'우리 동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밤 - 신영옥 (0) | 2021.09.16 |
---|---|
오빠생각 - 피아노 연주곡 (0) | 2021.09.15 |
고향집 (여수) - 은희/이연실 (0) | 2021.09.13 |
둥글게 둥글게 - 피아노 연주곡 (0) | 2021.08.27 |
기차길 옆 - 피아노 연주곡 (0) | 2021.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