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아
저 하늘에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 가며
눈 앞에 떠오는 옛 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 와 주지 않는
이 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 거리 저 거리 헤매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들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 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묻혀 갈 나의 인생아
'대중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엽 (1977년) - 오준영 (0) | 2021.10.13 |
---|---|
항토길 (1987년) - 신윤식 (0) | 2021.10.11 |
가을이 오면 - 기타 연주곡 (0) | 2021.10.10 |
잊게 해 주오 (1973년) - 장계현과 템페스트 (0) | 2021.10.09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2010년) - 이한 (0)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