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낳은 세계적인 트럼페터
니니 로쏘(1926~1994)의 대표곡인 불후의 걸작인
'Il Silenzio'는 '밤 하늘의 트럼펫'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다른 이름 '적막의 블루스'가 원제목에 더 가깝지만
예전 FM 음악 프로그램의 시그널로 오래 귀에 익어
우리에겐 '밤 하늘의 트럼펫'이 더욱 친숙합습니다.
석양의 붉은 노을이 짙게 물든 고적한 바닷가에서 처연하도록
장엄하게 울려퍼지는 영혼의 절규를 떠올리게 하는
이 환상적인 트럼펫 곡은 1965년 발표되자마자 전세계가 환호하며
그를 단숨에 세계 최정상에 올려놓았습니다.
18세에 이미 직업 연주가로 나선 이후 50년간 수 많은 명연주를 남겨
오래 기억되는 니니 로쏘는 1989년 한국의 팬들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1994년 68세에 암으로 사망하였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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