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매한 놈아!
햇살 이해수
별스러운,
나란 사람은 사랑물질 48.2프로와
미움에너지 51.8프로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물질은 그리움이라는 강력한 인력으로
사람을 불러 들여
새뜻한 사랑을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미움에너지는 자기애와 이기라는 가강한 척력으로
사람을 쉼없이 밀어내
극심한 불화를 자초하게 되는데
이러한 아집와 불통은
자기방어라는 일수불퇴의 정신력으로
그 사랑을 결국 바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슴도치 딜레마’에 빠져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이 우매한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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