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

여수(旅愁) 원곡 Dreaming Of Home And Mother

햇살 이해수 2017. 12. 8. 11:48

 


Dreaming Of Home And Mother는

오드웨이(John P. Ordway 1824 - 1880) 작사,작곡의 미국 민요다.

일본에서는 "여수(旅愁)", 중국에서는 "送別"라는 제목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여수(旅愁)는 고향을 떠나온 사람이

어머니와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을 묘사한 노래다.

일본 음악가 犬童球溪 (인도규케이 1884 ~ ?)가 여수(旅愁)라는 제목으로

번안한 곡이 그대로 우리나라에 전해진 탓에 제목도 같고 가사도 흡사하다.  

Dreaming Of Home And Mothe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Home, dear home, childhood's happy home.   When I play'd with sister and with brother,
'Twas the sweet'st joy when we did roam    O'er the hill and thro' dale with mother.
Dreaming of home, dear old home    Home of my childhood and mother;
Oft when I wake, 'tis sweet to find    I've been dreaming of home and mother.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고향이여! 정든 고향이여,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고향이여!   누나 동생들과 함께 놀던 시절
엄마와 함께 언덕 너머로 풀밭 사이로 뛰놀 때   그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고향을 꿈꾸노라, 정든 고향을   내 어린시절의 고향, 엄마가 계신 고향을
이따금씩 꿈에서 깨면 참 즐거워요   내가 꿈에서 고향과 엄마를 보았기에

여수

깊어 가는 가을 밤에 낯 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 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 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명경같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에  

덤불가에 젖는 달 빛 고즈녁이 내릴 제

줄지어 가는 기러기 떼야
서리 내린 저녁 길에 어딜 찾아 가느냐  


깊어 가는 가을 밤에 낯 설은 타향에  

외로운 맘 그지 없이 나 홀로 서러워 
그리워라 나 살던 곳 사랑하는 부모형제

꿈 길에도 방황하는 내 정든 옛 고향


고향 집  

              한갑수 작사  

 

고향집에 홀로 계신 어머님 그리워

벌레 우는 가을 밤을 달 함께 샙니다

오막살이 작은집에 벗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북두칠성 자주 도는 저 하늘 그 아래

두고 온 내 고향집이 눈에 어립니다

오막살이 작은집에 벗삼을 이 없는 밤을

호젓하고 외로워서 어이 지내시나  


Dreaming of Home and Mother


 

 고향집 - V.A (Various Artists)

 

 

트럼펫 연주 -  Nini Rosso


 

 
얼후(二胡) - 賈鵬芳

 


 
하모니카 연주

 

 
수정금(水晶琴) - 王森地

 

1907년 8월 일본 교과서에 실린 창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