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들지 않기
세상에는 정말 어려운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가 내 생각을 남의 머리에 넣는 일이고
두 번째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선생님」이라 부르고
두 번째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장님」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 어려운 두가지 일을 한 방에 다하는 사람을
「마누라」라고 부른다
고로 선생님에게 대드는 것은 배우기 싫은 것이고
사장님에게 대드는 것은 돈 벌기 싫은 것이고
마누라님에게 대드는 것은 살기 싫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