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가요

우리들의 사랑법 (1990년) - 노래마을

햇살 이해수 2019. 7. 20. 11:15



우리들의 사랑법


우리들 만난 곳 뜨거운 갈망의 땅
너무도 긴 세월 그리움에 목마른 날들
동천의 해처럼 혹은 이슬처럼
우리들의 사랑 어둠 속에 피어난 꽃
아직도 진정한 평화 없어도
동터 올 새날을 확신하며 마주잡은 손
길가의 돌처럼 혹은 들풀처럼
우리들의 사랑 아픔 속에 피어난 꽃


하여 모진 비바람 속에도 새로 열리는 땅에
마침내 새벽을 피우는 평화의 꽃이여
하여 모진 비바람 속에도 새로 열리는 땅에
마침내 새벽을 피우는 평화의 꽃이여
하여 모진 비바람 속에도 새로 열리는 땅에
마침내 새벽을 피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