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de Thaïs)은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Jules Massenet: Opera Thais )
제2막 제1장과 제2장 사이에 연주되는 간주곡입니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곡이지만 선율이 너무나 서정적이어서
바이올린 독주용으로 편곡되었습니다.
타이스의 전설적인 이야기는 독일의 수녀
로스트비타에 의하여 10세기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원래의 타이스는 방탕한 미모의 여인으로 많은
사람들을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타이스의 이야기가 이집트 전역에 퍼지면서
성 파프누티우스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이 성인이 그녀를 만나 그녀가 지은 죄 때문에
영원한 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자 타이스는
그동안 번 재산과 귀중품을 모두 불태워 버리고
골방에서 혼자 3년 동안 신의 용서를
매일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최후의 3일간 몹시 신음하다가
병으로 사망하여 '성 타이스'의 칭호를 받는다는
지극히 종교적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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