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어떤 말씀 (1972년) - 쉐그린

햇살 이해수 2019. 11. 4. 10:00


어떤 말씀


어머님의 말씀 안 듣고
머리 긴 채로 명동 나갔죠
내 머리가 유난히 멋있는지
모두들 나만 쳐다봐
바로 그때 이것 참 큰 일났군요
아저씨가 오라고 해요
웬일인가 하여 따라갔더니
이발소로 데려가 내 머리 싹둑
어머님의 말씀 안 듣고
짧은 치마 입고 명동 나갔죠
내 치마가 유난히 멋있는지
모두들 나만 쳐다봐 (뭘 봐요)
바로 그때 이것 참 큰 일났군요
아저씨가 오라고 해요
웬일인가 하여 따라갔더니
그 다음은 말 안 할래요
여러분도 이런 봉변 당하지 말고
어서 머리 깎으세요 (머리 깎아요)
여러분도 이런 큰 일 당하지 말고
어서 긴 치마 입으세요

어머님의 말씀 안 듣고
머리털 긴 채로 명동 나갔죠
내 머리가 유난히 멋있는지
모두들 나만 쳐다봐
바로 그때 이것 참 큰일 났군요
아저씨가 오라고 해요
웬일인가 하여 따라갔더니
이발소에 데려가 내 머리털 싹둑
여러분도 이런 봉변 당하지 말고
어서 머리털 깎으세요
여러분도 이런 큰 일 당하지 말고
어서 긴 치마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