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나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 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우리 동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빠생각 - 이성원 (0) | 2019.12.09 |
---|---|
콩밭 개구리 - 백창우 (0) | 2019.12.09 |
자작나무 (白樺) - 이수진 (0) | 2019.11.28 |
여수 - 이연실 (0) | 2019.11.05 |
찔레꽃 - 이연실 (0) | 2019.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