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밥 3

햇살 이해수 2020. 6. 9. 07:12

밥 3

 

박 형!

아직 아침 전이지?

 

그렇다면 함께

나누어 먹읍시다

 

밤새 수북이 쌓아 놓은

내 고독의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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