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슬
긴 밤 지새우고
풀잎 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마음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대중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찬비 (1978년) - 윤정하 (0) | 2020.11.01 |
---|---|
공 (2006년) - 나훈아 (0) | 2020.10.31 |
새벽 아침 (1987년 LP) - 수와 진 (0) | 2020.10.29 |
테스형 - 바이올린 버전 (0) | 2020.10.28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1979년) - 배인숙 (0) | 202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