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군대 간 아들아 5
새살새살한 옛 동무처럼
감실감실한 저녁연기처럼
시시절절하게 그리운 이여,
으랏차차! 코로나 퇴치하고
채랑채랑한 시냇물 같이
사락사락한 햇눈 같이
어서어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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