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r Gynt Suites No.1 Op.46
제1곡 Morgenstimmung (아침의 기분)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며 민족주의 작곡가인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는 환상시극 페르 귄트(Peer Gynt)를
노르웨이 극작가'헨리크 입센'의 위촉을 받아 무대 음악으로
31세 때 이 곡을 작곡하여 다음해 여름에 완성되었습니다.
페르귄트 모음곡은 2개의 모음곡 (Op.46 , Op.55)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에는 4개의 곡이 있습니다.
그 중 제1 모음곡, Op.46 아침의 기분(Morgenstimmung)입니다.
이 곡은 제4막의 전주곡인데 클라리넷과 바순의 하모니에 실려
풀륫이 조용한 새벽빛이 떠오르는 모로코 해안의 아침 기분을
목가풍으로 노래합니다.
이 아침의 정경은 한 폭의 그림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로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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