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의 바람
거울을 보던 민지가
혼자 중얼거린다
4학년 때도 3학년 키
5학년 때도 3학년 키
성장판아,
내 성장판아,
농장 일을 하던 아빠가
절로 흥얼거린다
봄볕 꼭꼭 씹어 먹고
봄비 꿀꺽꿀꺽 마시면
감자싹아,
울 민지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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