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u Wellen Walzer (다뉴브강의 잔물결)

작곡자 이바노비치(Ivanovich losif,1845~1902)는

동부 유럽의 루마니아의 서부 바나트에서 태어났으나 출생 연도는

불불명하며 카라기 알레국립극장과 루마니아 오페라발레 극장을 비롯해

오랜 전통을 지닌 많은 극장들이 있는 부쿠레시티에서 주로 활동하였습니다.
루마니아의 유명한 군악대장으로 팡파르와 행진곡 왈츠 등을 많이 작곡했으며

또 수 많은 통속민요도 많이 썼으나 오늘날에는 왈츠 곡인

‘다뉴브강의 잔물결(1880)’, ‘카르맨 살바’의 작곡자로서 유명합니다.

‘다뉴브강의 잔물결’은 전주곡과 4개의 소왈츠및 종결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의 영양을 적잖이 받았으나 애수를 띈 특유의 선율은 동유럽적인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바노비치는 여러 통속 무곡을 남겼으나

이 작품 하나로 음악사에 길이 남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에니버서리 송>이란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윤심덕의 ‘사의 찬미’도 이 곡을 편곡하여 부른 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