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arrega Eixea, 1852 ~1909)는
뛰어난 연주력을 통해 기타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받는 연주자입니다.
여기에 바흐, 베토벤과 같은 거장의 음악을 기타로 편곡해 연주하면서
기타가 연주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확장시킨 기타리스트로서
상징하는 바가 큽니다. 그리고 트레몰로 연주법을 개발해서 기타의 음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근거가 바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입니다.
알람 브라(La Alhambra)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로
이슬람 왕조인 나스 르 왕조가 1238년에 완성한 건축물이며
알함브라 궁전, 정원, 요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라나다는 스페인을 점령하고 있던 이슬람 세력이 기독교의 반격에
밀리면서 마지막까지 저항 한 무오죠쿠의 본거지였습니다.
1492년 1월 2일 스페인을 통치하고 있던 부부 군주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이 그라나다에 진출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약 800년 동안 스페인을 지배했던
무어(아프리카 아랍인)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기독교 세력이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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