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사랑의 연리지

햇살 이해수 2021. 8. 18. 06:42

사랑의 연리지

 

엇기대어 선

유달산의

저 연리지처럼

사생지교의

그대와 나,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한날한시에

흐무뭇하게

고사목이 되자

 

'詩詩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구, 맙소사!  (0) 2021.08.20
나팔꽃 당신  (0) 2021.08.19
회상 5  (0) 2021.08.17
황매화 동지여!  (0) 2021.08.16
참으아리  (0) 20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