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詩한

초승달과 보름달

햇살 이해수 2023. 2. 5. 08:21

초승달과 보름달 

 

닳아 닳아

그리움에

얼굴이 

휑해진 달아

 

달아 달아

기다리는

마음을 

두둥실 달아

 

'詩詩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사내야  (0) 2023.02.08
이월의 풍경  (0) 2023.02.07
오대산 선재길은  (1) 2023.02.01
안부 4  (0) 2023.01.29
청소부와 김치장사  (1)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