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요 221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우리 애기 코 잘까? 엄마가 자장자장 해 줄게 자장 자장 자는구나 우리 애기 잘도 잔다 엄마 품에 푹 안겨서 칭얼칭얼 잠노래를 그쳤다가 또 하면서 새근새근 잘도 잔다 앞마당에 누렁이는 앞발 베고 잘도 잔다 외양간에 송아지는 볏짚 베고 잘도 잔다 앞마당에 마실 나온 참새들도 잠을 잔다 고양이도 잠을 자고 새앙쥐도 잠을 잔다 벌써 다들 자네 고양이도 자고 새앙쥐도 자고 별도 자고 달도 자고 나무도 자고 앞집 개도 잘도 자고 뒷집 개도 잘도 자고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엄마 품에 잘도 잔다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우리아기 예쁜 아기 단 젖 먹고 배불러서 새근새근 단잠 잔다 자장자장 자는구나 우리 애기 잘도 잔다

우리 동요 2022.05.30

어머니 마음

어머니 마음 낳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엾어라 어려서 안고 업고 얼러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에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 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니의 마음 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우리 동요 2022.05.08

과수원 길 - 피아노 연주곡

과수원길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면 쌩긋 아카시아 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과수원 길

우리 동요 2022.04.23

꼬마 자동차 붕붕 - 피아노 연주곡

꼬마 자동차 붕붕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왔다 붕붕붕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 엄마 찾아 모험 찾아 나서는 세계여행 우리도 함께 가지요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꼬마차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랄랄라라 랄랄라라 귀여운 꼬마차는 친구와 함께 어렵고 험한 길 헤쳐 나간다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면서 아하 신나게 달린다 귀여운 꼬마자동차 붕붕

우리 동요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