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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와 대보름달
햇살 이해수
2018. 3. 1. 08:22
엄니와 대보름달
자식올림픽에서
무진장한 땀방울과
억배기는 속울음으로
고생 신기록을 수립한 당신께
덩두렷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드리겠습니다
엄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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