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요

긴 머리 소녀 (1975년) - 둘다섯

햇살 이해수 2018. 5. 2. 15:32


긴 머리 소녀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 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눈먼 아이처럼 귀 먼 아이처럼

조심 조심 징검다리 건너던

개울 건너 작은 집의 긴 머리 소녀야

눈 감고 두 손 모아 널 위해 기도하리라

널 위해 기도하리라